안녕하세요, 파이혁명입니다. 오픈메인넷 출시 이후 파이코인의 역할과 입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현황
암호화폐 시장에는 많은 코인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을 살펴보면 만 개가 넘는 코인이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코인을 포함하면 2만에서 3만 개 정도의 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4년 파이코인의 순위 예측 설문조사 결과
그렇다면 파이코인은 이들 중 어느 정도의 순위를 차지할까요?
작년 3월, 국내 파이파파 커뮤니티와 제 유튜브 채널에서 오픈메인넷 출시 이후 파이코인의 순위를 예측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파이파파 커뮤니티에서는 85분, 제 채널에서는 39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많은 구독자님들이 3위 안에 든다고 응답하셨고, 파이파파 카페에서는 3위에서 10위 정도에 이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많은 분들이 파이코인이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생각하셨었습니다.
커뮤니티 수와 생태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 커뮤니티 수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X.com의 팔로워 수를 보면, 코인마켓캡 2위인 이더리움보다 파이코인이 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만으로 생태계의 규모를 가늠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생태계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와 서비스는 물론, 제휴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 생태계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파이코인의 입지
그렇다면 파이코인이 이더리움에게 밀린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파이코인은 각자가 선점한 섹터가 다릅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각자는 자신의 영역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도 독립적인 입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법정화폐 인플레이션 해지의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다양한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는 베이스 레이어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XRP와 스텔라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며 입지를 다질 것입니다.
이들 코인은 기업과 정부 중심의 생태계를 선점한 반면,
파이코인은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를 미리 구축해 놓았습니다.
파이코인 앞으로의 전망과 생태계
오픈네트워크가 출시되면 사용자들이 거래소에서 파이코인을 판매하느라 바빠져 기존 P2P의 쓰임새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P2P 생태계는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내·외적 동기 생태계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거래소에서 법정화폐 또는 다른 코인과의 교환이 가능해지면 파이 생태계 매장들도 더 안심하고 파이코인을 수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폐쇄형 메인넷에서도 한국에 500군데가 넘는 파이코인을 수용하는 생태계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사업자들의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29년까지 파이코인 생태계 매장이 1만 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로 인해 국내 파이 앱 사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파이코인 생태계 매장 수 성장 예측
파이스토어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월 평균 21개의 신규 매장이 등록되었습니다. 이는 월 약 5%의 성장을 나타냅니다.
오픈메인넷 시점에 매장 수가 600개일 경우, 월 10%의 성장률을 가정하면 3년 후에는 6,539개가 되고, 월 14%의 성장률을 가정하면 12,738개에 이를 것입니다.
따라서 오픈메인넷을 기점으로 3년 후 생태계 매장 수 1만 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수치가 달성되면 국내 경제 및 공공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코인은 이때 B2B 및 공공 부문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견고한 파이코인 생태계

이렇게 이루어진 공공 민간 생태계는 투자자 위주가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커뮤니티의 힘을 바탕으로 하므로 더욱 견고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