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혁명입니다.
오늘은 왜 파이코인이 제2의 비트코인인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코인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인지도와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작년 1월에는 현물 ETF 승인도 났죠.
그런데 비트코인이 왜 가치가 있느냐? 과연 어떤 비전을 품고 있고 어떤 내재적 가치가 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오히려 파이코인이야말로 비트코인을 정통적으로 계승하는 제2의 비트코인이고, 현재의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내재적 가치가 훌륭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시작과 비전
비트코인의 비전이 뭔지 설명해 드리기 위해 잠시 비트코인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 전 세계를 뒤엎었던 2008년에 여러분이 잘 아시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한 인물이,
“Bitcoin: A Peer-to-Peer-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백서를 배포했었습니다.
여기에는 금융기관이 없이도 개인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화폐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이 시작된 건 2009년 1월입니다.
여기 제네시스 블록 상에서도 사토시는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 더 타임즈, 은행들의 두 번째 구제금융을 앞두고 있는 U.K. 재무장관’이라고 적어놨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에 투자 목적이라기보다는 개인 간 거래용 디지털 화폐로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암호화폐가 디지털 화폐로 사용되고 있지 않죠?
대부분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 용도이고 설사 사용되더라도 흉내 내기에 그칠 뿐입니다.
비트코인의 현실과 한계
비트코인은 초기 비전대로 생태계가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일반 서민이 아닌 자본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구글에 비트코인 소유량 분포라고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고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은 원장이 투명하게 공개가 되기 때문에 어떤 지갑이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 다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 이유 그리고 변질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비트코인이 오르냐?


비트코인은 개인보다는 국가나 기관이 보유하고 자국 화폐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초기 비전이었던 P2P 화폐가 아니라 이제는 법정화폐를 묶어두는 화폐 주머니에 가깝습니다.
비트코인을 엄청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만들면 은행 금리를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묶어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미래 위험성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이렇게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가치 있는 투자수단이 돼버리면,
비트코인이 한창 인기가 무르익고 정점을 찍고 난 몇 년 후에는 비트코인 때문에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또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이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비트코인 자체만 가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든지, 비트코인에 대한 파생형 금융 상품, 그리고 그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파생형 금융상품이라든지 이런 게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 그래도 보유 비중이 불균형적인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팔아버린다든지 또는 자산 불균형으로 심한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든지 하면, 비트코인을 가진 서민들이 ‘아 모르겠다’ 하고 다 청산해 버린다든지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파생형 금융 상품들도 다 무너지게 되겠죠? 그러면 이를 판매하는 은행이나 금융 기관들도 무너지게 되는 겁니다.
파이코인의 등장
그럼 이제 파이코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파이코인은 비트코인이 출시된 지 약 10년 후인 2019년 3월 14일에 출시가 되었는데, 지금 보여드리는 이러한 비전을 품고 시작되었습니다.
파이 백서, ‘우리의 비전: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운영하는 암호화폐 및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축한다.’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않나요?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 비전과 비슷하죠?
파이코인은 타 알트코인과는 다르게 뭐 특별한 기능이나 용도를 백서나 사이트에 휘황찬란하게 써놓지 않았습니다.
파이코인의 핵심 목표 그리고 성과
파이코인 백서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파이코인은 비트코인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파이코인은 비트코인이 못다 한 꿈을 실현해 냈습니다. 단순히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그것도 전 세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분산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이루어 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암호화폐 중에서 이러한 실물 생태계가 구축된 암호화폐를 본 적이 있나요?